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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0시 출정식' 20분 옮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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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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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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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3.30/뉴스1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3.30/뉴스1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을 맞아 1일 밤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 행사를 연다.

통합당은 1일 밤 11시40분부터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 출정 선언 행사를 개최한다.

황교안 당 대표와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거대책위(선대위) 관계자들이 모여 각오를 다지는 자리다.

당초 2일 오전 0시 직후 출정식 형태로 행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시간을 20분 당기고 기자회견 형식으로 바꿨다.

이 같은 조치는 공직선거법 때문이다. 선거법 제102조와 제103조 등에 따르면 선거기간 중에는 각종 집회가 제한되고 공개장소 연설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는 할 수 없다.

출정식을 집회로 볼 수도 있는데다 집회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자칫 야간연설 금지 규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 통합당 관계자는 "굳이 불필요한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 행사 시간과 형식을 바꾼 것"이라고 밝혔다.

비슷한 시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다른 장소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다. 통합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일 오전 0시 서울 중구 두산타워빌딩 앞 도로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서울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를 찾아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한다. 통합당 관계자는 "선거 지도부가 최대한 많은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일정을 나누는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당의 비례의석 확보용 소위 '형제정당'인 미래한국당은 광화문 출정 기자회견 대신 김종인 위원장의 일정에 함께 한다. 원유철 당 대표를 비롯해 선대위 관계자들과 비례대표 후보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강조하고 승리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통합당은 선거 슬로건(구호)으로 '바꿔야 산다'를 미래한국당은 이와 비슷한 '바꿔야 미래가 있다'로 정했다.

황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한국당과 정책연대 협약식에서 "오늘 공동선언의 키워드는 '나라 살리기' '경제 살리기'인데 경제와 외교·안보, 민주주의 재건의 확고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담았다"며 "앞으로 21대 국회에서 정책으로 압도하는 야당의 모습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국민 여러분 (정당투표에서) 두 번째 칸을 선택해달라"며 "저희가 새로운 희망을 반드시 만들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은 이달 14일 자정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총선은 4월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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