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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마스크 쓴 아베…日 확진자 261명↑ 총 32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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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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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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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AFPBBNews=뉴스1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FPBBNews=뉴스1
일본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확산이 본격화한지 두달이 지나서야 공식석상에 마스크를 쓰고 나타나 도시봉쇄와 사퇴설 등을 부인했다.

1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일본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61명 증가한 2490명을 기록했다. 크루즈선 712명을 포함하면 전체 확진자수는 3202명이다. 이틀 연속 200명대 증가세다.

현재 일본 최다 감염자가 발생한 도쿄도는 서울(478명)을 추월해 58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내 코로나19 사망자수는 크루즈선 11명을 포함해 총 78명으로 늘어났다.

아베 총리는 이날 국회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확진자가 나온지 두달이 지나서야 마스크를 쓰고 참석하는 등 뒷북 대응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시봉쇄령과 국가 비상사태 선언 등을 모두 부인했다. 그는 “프랑스와 같은 록다운(도시봉쇄)는 할 수 없다”면서 “비상사태 선언도 현시점에 내놓을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아베 총리의 ‘정치적 스승’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전날 발간된 슈칸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사퇴를 촉구한 것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아베 총리가 사학재단 비리 및 공문서 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이“아베 총리에게는 스승인 고이즈미 전 총리의 인터뷰”라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아베 총리는 “지금 코로나19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여기서 직을 내팽개치는 것은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확실히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각 가구당 면마스크를 2장씩 배포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후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한국과 미국, 중국 등 49개국 및 지역 전역을 입국 거부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조치는 3일 0시부터 이달말까지 적용되며, 최근 2주간 입국 거부 지역에 체류한 외국인은 일본 입국이 금지된다. 이번 조치로 일본이 입국 거부 대상에 올린 국가 및 지역은 7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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