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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투숙한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 임시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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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투숙한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 임시휴업

머니투데이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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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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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의 비즈니스 브랜드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휴업에 들어가 오는 3일 영업을 재개한다. /사진=롯데호텔
국내 최대 호텔체인 롯데호텔의 비즈니스 브랜드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임시휴업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은 전날(1일) 보건당국으로부터 호텔 투숙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 받았다.

롯데호텔은 즉시 내부 매뉴얼에 따라 모든 투숙객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고지하고 안전한 동선을 안내해 퇴실 조치했다. 또 추가 예약을 중단하고 기존 예약 고객에게 무료 예약 취소 및 예약금 전액 환불 조치했다.

이후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소독 작업을 진행한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점은 이날 추가적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 뒤 오는 3일 정오부터 영업을 재개한단 방침이다.

앞서 롯데호텔은 지난달 30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7강남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휴업에 돌입, 소독 등 방역 작업을 마치고 전날 영업을 재개했다.


호텔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등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한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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