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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올해 사회공헌 예산 82억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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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올해 사회공헌 예산 82억 조기 집행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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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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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코로나19(COVID-19) 조기 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 편성한 사회공헌 예산 대부분을 이달 안에 조기 집행한다.

HUG는 올해 편성된 사회공헌 예산 87억원 중 94%인 82억원을 이달 중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HUG는 지난 1일 긴급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주택임차자금 지원 등 8개 사업에 예산 16억원을 집행했고 이달 중으로 16개 사업에 예산 66억원을 추가 집행키로 했다.

HUG는 이번 예산 조기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HUG는 이와 함게 올해 1분기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와 의료진을 위한 편의용품을 지원했다. 노사합동 기부금을 조성해서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입해 코로나 피해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재해 발생시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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