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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장관 "EPL 선수들, 연봉 삭감하라", 팬들은 "당연히 그래야"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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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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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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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콕 장관. /AFPBBNews=뉴스1
핸콕 장관. /AFPBBNews=뉴스1
코로나19 바이러스 직격탄을 맞은 영국 사회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에게 공공의 책임을 묻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영국 BBC가 3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맷 핸콕 보건부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연봉을 삭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뉴스에는 1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장관의 주장에 동조하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몇몇 클럽들이 선수단 연봉은 건드리지 않은 채 직원들 인건비를 줄였다. 핸콕 장관은 "많은 사람들이 희생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자신의 연봉을 삭감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수협은 "선수들이 경제적 부담을 할 것이다.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않는 스태프(non-playing staff)의 임금을 책임져야 한다는 국민 정서를 알고 있다. 우리도 클럽 직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정치권은 이를 제도적으로 강제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BBC는 "줄리안 나이트 의원은 선수들의 급여를 깎지 않은 구단에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네티즌들은 대체로 이를 반겼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즉각적인 결정이 내려지길 바란다"는 댓글이 가장 많은 동의를 얻었다. "그들이 임금을 삭감하지 않는다면 우린 기억할 것이다. 축구팬들이 고통받고 있다. 그들도 사회의 일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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