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스터디'는 오는 5일 창안 38주년을 맞는다. '하프스터디'는 창안자인 김 군 하프스터디 회장이 1982년 4월5일 만든 반쪽학습법이다. 현재까지 각종 수험생 등에게 전수하고 있다.
하프스터디는 38주년을 맞아 '하프학당'을 오픈한다. 업체 측은 "조선시대 서당처럼 훈장님이 낭독을 통해 복제시킨다 하여 '학당'이라는 명칭을 붙였다"면서 "특히 세계인을 대상으로 세종학당처럼 한글 교육에도 반쪽학습법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프학당'은 독학과 낭독으로 효율적인 학습을 하려는 공무원수험생을 위한 공간이다. 카페 형식을 띠고 자율로 운영되지만, 티치던트(Teachdent)들이 '반쪽학습법'을 기반으로 개인별 진도를 철저히 확인하면서 보충·지도한다.
반쪽학습은 말 그대로 반쪽을 가리고 학습하는 것이다. 모르는 부분을 바로 확인하고 다시 한 번 기억하는 방식이다. 약점을 빨리 발견해 강점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하프스터디 측은 설명했다. 업체 측은 "창안자의 장녀와 차녀, 모두 이 방법으로 서울대에 합격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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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프학당 학습기 화면/사진제공=하프스터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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