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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6kg 빠졌다"…CNN 앵커의 코로나19 투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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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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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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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된 미국 유명 TV앵커의 몸무게가 3일만에 6킬로그램(kg)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CNN 앵커 크리스 쿠오모(49)는 2일(현지시간) CNN 뉴스프로그램 화상 인터뷰에서 "3일 만에 6kg이 빠졌다"며 투병기를 전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쿠오모 앵커는 감염되기 직전까지 자신의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코로나19 현황을 전달했었다. 그는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의 동생이다.

쿠오모 앵커는 "나는 덩치가 커서 원래 230파운드(약 104kg)였다"며 "사흘 동안 13파운드(약 6kg)가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 먹고 마시고 있지만 진땀이 나고 몸이 아프다"며 "쉬운 병이니 무심해도 괜찮다는 생각은 정말 잘못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중인 크리스 쿠오모 CNN 앵커(오른쪽)/캡쳐=CNN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중인 크리스 쿠오모 CNN 앵커(오른쪽)/캡쳐=CNN

쿠오모 앵커는 특히 밤이 되면 증상이 심해진다고 전했다. 고열과 두통, 진땀,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고 시야가 흐릿해진다고 설명했다. 전날 인터뷰에서는 오한이 매우 심해 이가 으스러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발열, 기침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109만명을 넘겼다. 미국은 확진자가 하루새 3만여명 가까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이탈리아보다 2배 많다.

미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만6995명이다. 사망자는 하루만에 1094명 증가한 7406명이 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가 2001년 9.11테러 당시 희생자 숫자와 거의 같은 규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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