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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드디어 '백업 FW' 생길까, 레전드 튀랑 아들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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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드디어 '백업 FW' 생길까, 레전드 튀랑 아들 주인공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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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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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튀랑. /사진=AFPBBNews=뉴스1
드디어 잉글랜드 리버풀에 새로운 백업 공격수가 생기는 것일까.


5일(한국시간) 스포츠렌즈에 따르면 리버풀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의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23)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튀랑의 아버지는 프랑스 대표팀 레전드인 릴리앙 튀랑(48)이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서 조국 프랑스의 첫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튀랑의 경우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6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전방 공격수를 비롯해 좌우 측면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올 시즌 왼쪽 미드필더로 나서기도 했다. 묀헨글라트바흐와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고, 묀헨글라트바흐는 튀랑의 이적료로 4400만 파운드(약 670억 원)를 요구할 수 있다고 한다.

리버풀로선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 그간 백업 공격수는 디보크 오리기(25) 혼자였다. 올 여름이면 '측면 공격수' 세르단 샤키리(29)가 팀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튀랑의 합류가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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