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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디, HEM과 '신약 및 대장암 환자 맞춤 서비스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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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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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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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맞춤형 항암제 서비스 전문기업 엠비디(대표 구보성)가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기업 홀잡펠이펙티브마이크로브스(이하 HEM)와 신약 및 대장암 환자 맞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엠비디가 보유한 환자 암세포 3차원 배양 및 항암제 감수성 평가 기술과 HEM의 장내 미생물 유래 대사체를 이용, 항암제 병용 치료 시 암세포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할 계획이다. 환자 맞춤형 항암제 서비스와 항암제 리포지션을 통한 신약 개발에도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엠비디 관계자는 "항암제의 효율을 증가시키는 서비스로 암환자들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환자 가족들에게 심리적·경제적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했다.

엠비디는 실제 암세포 환경과 유사한 3차원 세포 배양을 통해 고속으로 약물 감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다. HEM은 대장암 환자의 장내 미생물 정보 및 유래 대사체 개발 기술을 지닌 회사다.

HEM 관계자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 환경에 따라 항암제 반응성도 달라진다. 장내 미생물 대사체를 이용, 환경을 변화시키면 항암제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보성 엠비디 대표는 "양사의 협력은 항암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개인 맞춤 서비스와 장내 미생물 유래 신약을 개발하는 데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암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인 항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보성 엠비디 대표(사진 오른쪽)와 지요셉 홀잡펠이펙티브마이크로브스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엠비디
구보성 엠비디 대표(사진 오른쪽)와 지요셉 홀잡펠이펙티브마이크로브스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엠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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