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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슨 약 샀길래…"빛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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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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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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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위해 말라리아 치료제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우리는 2900만회 복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구매했다"며 "이는 위대한 말라리아약이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효과가 좋은 약"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치료제 사용은) 환자들과 의사의 선택에 달렸다. 나는 의사가 아니다"라면서도 "원한다면 시도하라"고 권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브리핑에서도 "클로로퀸과 Z-Pak(항생제 에리스로마이신) 결합은 매우 좋아 보인다"며 "만약 효과가 있다면 큰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미국식품의약처(FDA)는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나 다른 어떤 약도 승인하지 않았다"며 "말라리아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약으로 대중화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해 제한적인 비상 사용 허가를 내줬을 뿐"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미국 내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코로나19 치료제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내 감염병 분야 최고 권위자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는 아직 일회적 수준에 그쳐 입증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서 신규 사망자 숫자가 처음 감소한 데 대해 "터널 끝에서 빛이 보인다"며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또 "현재까지 167만명의 미국인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들에게 결과를 전달했다"며 "그것은 어느 나라가 할 수 있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착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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