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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넷플릭스 정주행…"내 눈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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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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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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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쏙쏙]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 장시간 이용 시 눈 건강 지키는 법

[편집자주] 하루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피로,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머니투데이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알짜배기 내용들만 쏙쏙 뽑아, 하루 한 번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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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넷플릭스 정주행…"내 눈아 미안해"
# 코로나19 우려로 꽃구경도, 지인 모임도 취소된 직장인 김모씨(27). 김 씨의 유일한 삶의 낙은 침대에 누워 보는 넷플릭스·유튜브 영상이다. 그런데 온종일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고 나면 눈이 급격히 피로해져 눈 건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이 늘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로 각종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의 화면을 통해 장시간 영상을 감상할 경우엔 안구건조증, 불면증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악명 높은 '블루라이트', 진짜 위험할까?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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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모니터와 스마트폰, TV 등의 광원인 블루라이트(청색광)는 여러 연구 결과에서 위험성이 지적됐다. 일부 논문에선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실명이나 황반변성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블루라이트가 눈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한다는 사실은 확실하게 증명된 바 없다.

많은 전문가는 태양에서 오는 자연광에도 블루라이트가 포함돼 있으며, 이에 비하면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의 강도는 매우 약한 편이라 인간의 눈에 별다른 이상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자기 전에 불 꺼놓고 보는 '유튜브', 진짜 위험한 이유는…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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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전자기기 화면을 장시간 보는 것이 눈 건강에 나쁘지 않다는 건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전자기기 화면을 보고 있을 때 우리가 습관적으로 눈을 깜빡이지 않게 되면서 안구건조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 전자기기 화면에 집중하다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보다 30% 이하로 줄어 눈물 증발량이 증가해 눈이 뻑뻑해지는 안구건조증세가 나타나기 쉽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심한 경우엔 눈 속 망막이나 수정체에 손상을 가할 수 있어 눈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또 전자기기 화면에서 나오는 강한 불빛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해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야간 시간에 장시간 전자기기 화면을 보는 것은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고 수면 리듬을 방해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 끊을 순 없다면…'한 편 다 보면 10분 쉬었다 보기'


전문가들은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안구 건조를 막기 위해선 전자기기 사용 시 50분 정도 사용 후 10분 정도는 먼 곳을 보면서 눈을 쉬는 것을 추천한다. 또 오랜 시간 모니터를 봐야 할 경우엔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여 건조증상을 완화해줄 필요가 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에는 자체적으로 '야간 모드' 등으로 청색광의 양을 줄이는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야간에 화면을 볼 때엔 이런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을 이용해 화면의 빛을 따뜻한 색으로 바꿔주면 수면 유도 호르몬 억제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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