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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술·기능 월드컵, 코로나 사태로 13년만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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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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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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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직원이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직종의 경기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지난해 4월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직원이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직종의 경기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그룹 전자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모여 첨단 제조기술을 겨루는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13년만에 취소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초 4월 개최 예정이던 제 13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취소됐다"며 "대회를 열면 해외 기술자가 국내로 입국해야 하는 데다 다수의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개최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삼성 전자계열사에서 기술·기능 월드컵으로 불린다. 2008년부터 기술 인력을 육성,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개최됐다.

지난해 대회에선 삼성전자 (81,400원 상승2100 2.6%)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 계열사의 중국, 베트남, 러시아, 브라질, 헝가리, 폴란드 등 12개국 26개 법인에서 총 170여명의 선수가 모여 자웅을 겨뤘다.

대회 부문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컴퓨터 제어(CNC) 밀링 가공, 로봇티칭·응용프로그래밍 등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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