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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회원 추적' 암호화폐 업체 20곳 압색, 약 7시간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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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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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전 10시30분 압색 시작해 오후 5시15분 종료
유료회원·불법수익 추적 취지…10여명 특정해 첫 입건도

지난달 n번방 성 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모습 2020.3.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지난달 n번방 성 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모습 2020.3.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의 유료회원을 추적 중인 경찰이 암호화폐 업체 2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6시간45분 만에 마쳤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6일 "오후 5시15분쯤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와 구매대행업체 2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압수수색을 벌였다. 20곳에는 지난달 압수수색한 암호화폐 업체 5곳도 포함됐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업비트·코인원을, 같은 달 19일에는 구매대행업체 베스트코인을 압수수색하고 구매대행업체 비트프록시에는 수사협조를 요청해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범행에 사용한 암호화폐 지갑주소와 유료회원을 추가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압수수색 대상을 늘리면서 박사방에서 활동한 유료회원의 신원도 추가로 특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앞선 암호화폐 업체 압수수색에서 유료회원 10여명의 신원을 찾아내 이들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사방에서 '박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조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닉네임 '이기야' '부따' '사마귀' 등과 함께 박사방을 공동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 일당은 텔레그램 방마다 20만원, 70만원, 150만원 등 입장료를 매기고 입장료는 암호화폐 계좌를 통해 받아냈다.

경찰은 조씨의 불법수익 규모와 유료회원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내역을 집중 수사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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