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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50명 미만…사회적 거리두기 첫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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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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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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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50명 미만…사회적 거리두기 첫 성적표"
방역당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50명 이하를 기록한 것과 관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하고 어제 나타나는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던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의 성적표"라며 "통상적인 잠복기가 5~7일이니까 사실상 이번 주는 지나갔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첫째 주의 성적표가 나오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일 효과도 있지만,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의 결과"라면서 "지금 이 순간 방역당국은 쉽게 낙관하거나 상황자체를 비관하지 않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건을 경각심 갖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수도권 의정부성모병원과 2개 의료기관 등 환자들에게서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매일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결국 시설이나 기관, 취약계층이 머무르고 있는 곳에서 언제든 대량의 환자가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권 부본부장은 "현재 상황에서 목표로 제시했던 신규 확진자 50건 이하와 감염경로 미상 5% 이하도 물론 중요하지만 수도권에 있는 한 지자체의 경우 숫자는 한 자리 숫자지만 그중 1건의 전파 연결고리를 잘 모르는 발생사례가 있었다"며 "그런 것들이 방역당국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보고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비율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그러한 전체적인 규모, 비율 자체가 어느 정도는 지속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적표가 다음 주 지나면서도 계속 유지가 된다면 그때 가서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 비율 등을 보면서 생활방역의 여러 가지 방향이 구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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