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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쇼크' 실업자 규모, 다음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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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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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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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실업자들이 실업급여설명회 교육을 마친 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10월 1일부터 실직자에게 주는 실업급여가 10%포인트(p) 오르고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도 최대 9개월로 늘어난 대신 고용보험료율이 1.3%에서 1.6%로 0.3%p 인상된다 밝혔다./사진=(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실업자들이 실업급여설명회 교육을 마친 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10월 1일부터 실직자에게 주는 실업급여가 10%포인트(p) 오르고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도 최대 9개월로 늘어난 대신 고용보험료율이 1.3%에서 1.6%로 0.3%p 인상된다 밝혔다./사진=(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인한 지난달 국내 실업자 규모가 다음 주에 나온다. 코로나19발(發) 경기 위축으로 실업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결과가 주목된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실업급여(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통계 등을 포함한 올해 3월 노동시장 동향은 오는 13일 발표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국 지방노동관서의 보고를 토대로 3월 고용행정 통계를 집계 중"이라면서 "정확한 통계, 수치에 따른 분석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실업자가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를 '15만~16만명대'로 예측하고 있다. 고용부가 발표한 ‘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월 17만 4000명, 2월 10만 700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7000명(33.8%) 늘었다.

다만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규모는 고용상황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고용부의 ‘고용행정 통계로 본 월별 노동시장 통계’는 고용보험 전산망을 활용한다. 지난 2월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380만 명이다. 전체 취업자의 50% 수준이다.

고용안전망 밖에 있는 영세 자영업자, 대리운전 기사,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등의 고용실태는 수치로 확인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김남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전례 없는 질병과 생계위기에 놓였지만 이럴 때 일수록 큰 피해를 입는 것은 특고, 문화예술계 종사자, 상가 임차인, 한계 채무자 등 경제적인 취약계층”이라면서 “이들은 대부분 4대보험이나 기초생활수급과 같은 사회안전망에 포섭되지 못하고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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