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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새로이'에 원작자 불쾌…홍준표측, 홍보물 자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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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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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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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이태원 클라쓰' 조광진 작가 "어떠한 정치적 성향도 띠지 않기를 바란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측 홍보물. /사진=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SNS 캡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측 홍보물. /사진=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SNS 캡처
최근 드라마로도 제작되며 호평을 받은 웹툰 '이태원 클라쓰' 원작자가 웹툰 속 캐릭터를 선거 홍보에 활용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측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홍 전 대표 측은 관련 게시물을 자진 삭제했다.

조 작가는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저작권자인 나는 '이태원 클라쓰'가 어떠한 정치적 성향도 띠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 출마한 홍 전 대표는 이태원 클라쓰 캐릭터인 '박새로이'에 자신을 빗댄 '홍새로이(홍준표+박새로이)' 홍보물을 제작해 선거운동에 활용했다.

웹툰 속 박새로이는 역경을 거쳐 결국 원수에게 복수하고, 아버지의 원한을 되갚는 '오뚝이' 캐릭터다.

홍 전 대표 측은 홍보물에서 박새로이를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현실과 타협하기 보다는 뚝심을 지키는 방식으로 결국에 꿈을 이루고 복수에 성공'하는 캐릭터로 묘사하고, 본인은 '검사의 꿈을 이루어 현실과 타협하지 않았으며 강인한 이미지로 대통령급 정치인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 측은 조 작가의 입장 표명 후 관련 홍보물을 삭제했다.

웹툰이 연재된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측은 "사전 협의가 있지 않았다. 작가가 정치활동이나 이익활동에 활용되지 않았으면 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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