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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와 유선방송 LG헬로비전이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전남교육청과 전라남도에 스마트 기기를 지원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
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LG유플러스·LG헬로비전은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스마트패드(태블릿PC) 2100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스마트패드는 전남교육청과 전남도,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 등 6개 기관에 각 350대 씩 배분됐다.
각 기관들은 오는 9일부터 고3·중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디지털 격차를 해소키 위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우선 전달된다.
이날 기탁식은 장석웅 전남교육감, 김영록 전남지사, LG유플러스 최택진 부사장 등 3 기관 관계자들 참여한 가운데 화상으로 진행됐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윈을 해준 데 대해 전남교육 모든 가족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온라인 교육환경이 열악한 전남교육엔 가뭄 끝 단비 같은 소중한 선물이며, 잘 활용해 전남교육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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