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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현황…가파르게 늘어난 日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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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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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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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현황…가파르게 늘어난 日 확진자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3만명을 넘었다. 누적 사망자 수도 8만명을 넘어섰다.

8일 한국시간 오후 6시30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3만442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만2220명, 회복자는 30만1768명을 기록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9만9929명으로 조만간 4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총 사망자는 1만2857명이다.

잠시 주춤하는 것 같았던 미국 뉴욕의 사망자가 이날 700명대로 폭증했다. 지난 이틀간 하루 사망자수는 600명 미만이었는데, 이날은 731명까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발발후 하루 최다 기록이다. 이로써 뉴욕주에서는 총 5489명이 사망해 9.11테러 당시보다 더 많은 사람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도 가파르게 증가해 총 4257명을 기록했다. 특히 도쿄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144명 나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날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7개 도부현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하루 확진자 증가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 반면 프랑스와 터키는 급증했다.

스페인은 확진자가 총 14만1942명, 사망자는 1만4555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13만5586명, 사망자는 1만7127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는 하루 신규 감염자가 3000여명 수준으로, 지난달 13일 이후 25일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스페인도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감소세를 보이며 5000여명 증가세에 그쳤다.

프랑스는 하루새 확진자만 1만1000여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총 확진자 11만7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역대 최고치인 1400여명이 증가해 총 1만343명을 나타냈다. 프랑스 정부는 이같은 확산세에 파리시내 낮 시간 야외 운동도 금지했다.

터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터키 보건부는 이날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892명 증가한 3만41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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