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미의 사진을 게재해다. 씨제스 측은 "거미 birthday 인증샷 도착"이라며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거미의 손편지가 기다리고 있다"며 "노래 선물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의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있는 거미의 밝은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거미가 직접 쓴 손글씨 편지의 내용이 공개됐다. 편지에는 "카페에 종종 글 남기기는 하지만 오늘은 이렇게 손글씨로 여러분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몇 자 적어본다"며 "참 행복하고, 감사하고,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하게 된다"는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다. 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18년 10월 결혼했다. 지난 1월 초 임신 소식을 전해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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