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뉴욕 하루새 779명 사망,역대 최다…애도 위해 조기 게양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뉴욕 하루새 779명 사망,역대 최다…애도 위해 조기 게양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4.09 06:50
  • 글자크기조절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에서 779명의 사망자가 발생,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9일 오전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뉴욕의 확진자는 전일보다 6932명 는 14만9316명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전체의 33%에 해당한다.

특히 이날 뉴욕의 사망자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뉴욕의 사망자는 전일보다 779명 증가한 6268명을 기록했다. 그동안 뉴욕은 일일 사망자가 500명~600명대였다. 이날 처음으로 700명대를 기록했다.

미국 주요도시 확진자 및 사망자 - 월드오미터 갈무리
미국 주요도시 확진자 및 사망자 - 월드오미터 갈무리

뉴욕주의 사망자는 미국 전체 사망자의 약 42%를 차지한다.

쿠오모 주지사는 "향후 수일간 사망자 숫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 같은 나쁜 뉴스는 단순히 나쁜 것이 아니라, 끔찍하다"고 말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사망자가 2001년 9·11 테러로 인한 희생자 숫자의 두 배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주내 깃발의 '반기' 게양을 명령했다. 앞서 뉴저지주가 지난 3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한편 미국 전체 확진자는 전일보다 4만7458명 늘어 모두 44만7793명이 됐다. 일일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어선 것은 통계를 낸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미국의 일일 확진자 규모는 2~3만명 정도였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744명 늘어 모두 1만4586명이 됐다. 이는 전일(2001명)보다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홈쇼핑서 대박난 상품, 반값"…알리서 곧바로 베껴 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