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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코로나에 지친 직원들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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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코로나에 지친 직원들 치료합니다'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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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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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직원이 판교사옥에 마련된 심리상담실에서 전문 상담사(오른쪽)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ICT
포스코ICT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무력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과 직원 가족을 위해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러스가 장기화되면서 일반인들도 불안감이나 무력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와 우울을 의미하는 '블루'를 결합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포스코ICT 직원들은 판교사옥에 위치한 심리상담실과 포항·광양·서울 등 각 지역에 연계된 상담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도 전문가로부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비대면 방식의 상담도 제공한다.

회사는 직원 상호간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주고 받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자체개발한 '감사토큰'이라는 앱에 접속하면 감사나 응원을 보낼 대상자를 지정해 음료쿠폰과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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