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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콜 증권사들, "급했네"…단기사채 발행 2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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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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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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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증권사들의 단기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증시 충격으로 파생상품에서 대규모 마진콜(추가 증거금 납부 요구)이 발생하면서 단기 자금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8.8% 늘어난 29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로 1억원 이상 발행하는 채권으로 단기적인 자금 융통에 이용된다. 증권사, 카드사, 캐피탈 등 수시로 정산이 필요한 금융업종에서 단기 자금 결제 등을 위해 단기사채를 많이 발행한다.

업종별로는 증권사의 단기사채 발행규모가 172조9000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59%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대비로는 25.9% 증가했다. 유동화회사(SPC)가 4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5% 늘었고 카드·캐피탈 및 기타 금융업이 전년 대비 6.5% 늘어난 40조8000억원을 발행했다. 일반기업의 단기사채는 7.2% 증가한 29조8000억원이었다.

만기별로는 1일물이 전년 동기대비 20.9% 늘어난 122조4000억원 어치 발행됐다. 전체 단기사채에서 41.7%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 발행량이 많은 8~31일물은 전년 동기대비 49.2% 늘어난 55조5000억원 어치 발행됐다. 전체 단기사채의 99.6%(291조9000억원)가 만기 3개월 이내 채권이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이 266조4000억원으로 90.9%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20.6% 증가했다. 이어 A2등급 21조7000억원, A3등급 4조2000억원, B이하 9000억원 등이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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