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청소앱 '클린벨', 이용자 수 10만 명 돌파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입주청소앱 클린벨이 이용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IBK창공(創工) 마포

클린벨은 입주 이사전, 입주청소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청소업체 비교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업체로, 청소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만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단기간에 가입자가 급성장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가입자 증가와 함께 월간 모바일 홈페이지 및 앱 이용자 접수가 10만 건을 기록했다.

클린벨 관계자는 "고객이 일일이 발품 팔며 알아봐야 알 수 있는 청소견적을 클린벨에서는 지역별로 알 수 있고, 입주청소 업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최적화된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클린벨을 통해 집 주변에 청소업체가 얼마나 있는지, 실제 청소업체의 청소 범위 및 장비, 인력 구성, 시공 시간, 시공 사진 등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와 제휴를 맺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 고객들의 자세한 후기 및 평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클린벨은 2020년 4월 현재 전국 400여 개의 청소업체 정보를 제공 중이다. 입주청소 업체뿐 아니라 사무실 청소, 공장 청소, 거주 청소, 정기 청소 등 청소에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클린벨 홈페이지에는 청소 시공에 관련된 빅데이터뿐 아니라 청소업체 선정에 관한 노하우, 전국 청소업체 순위, 지역별 청소 시세, 실이용고객의 만족도와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클린벨을 운영 중인 컨트롤에프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거짓 광고를 벗어나 클린벨 슈퍼바이저와 실제 이용고객의 평가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를 활용한다”며 “각 지역 어느 청소업체 평가가 좋은지 알아볼 수 있는 곳은 클린벨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년 동안 클린벨을 이용한 고객들이 쌓은 청소업체 평가를 바탕으로 간편하게 청소업체를 비교해 결정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클린벨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청소 날짜와 지역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무료로 빠르게 청소 업체를 찾을 수 있다. 클린벨은 PC와 모바일 홈페이지, 안드로이드 입주청소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컨트롤에프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3기로 선정된 혁신 창업기업이며,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