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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교도소서 401명 확진…미국 최대 집단감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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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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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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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미국 일리노이주 최대도시 시카고의 한 교도소에서 400명 넘는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CNN에 따르면 쿡 카운티 교도소는 8일(현지시간) "수감자 251명과 직원 15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중 22명은 입원해 있고, 31명은 요양시설로 옮겨졌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교도소 측은 "수감자 1명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졌다"며 "아직 부검은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의료시설을 제외한 곳에서 한꺼번에 4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리노이주 전체 확진자(월도미터스 집계 기준 15078명)의 2.67%가 교도소 한 곳에서 나온 것이다.

확진자가 급증하자 교도소는 감염자들을 다른 수감자들과 분리시키기 위해 격리된 '부트캠프'을 도입했다고 CNN은 전했다.

또한 쿡 카운티 교도소는 전체 수감자 약 4700명 중 비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을 심사해 석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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