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 2020예비창업패키지 추가 혜택 지원, KSTARTUP에서 신청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4만개 스타트업을 지원한 ‘창업진흥원’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2020 예비창업패키지’를 모집한다.

혁신적인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 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된 창업 지원 사업으로,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탄소융합기술원

스타트업을 위한 국가지원금으로는 평균 5,1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사용권(바우처)이 지급되며, 재료비, 외주용역비, 기계장치 구입, 지식재산권 취득, 인건비, 교육 훈련비, 창업 활동비,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업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총 40시간 진행되며, 선정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협약체결 이전 사전교육 8시간, 협약 기간 중 역량강화 16시간 및 심화교육 16시간을 제공한다.

멘토링에는 창업 및 경영 전문가를 전담 멘토로 지정해 바우처 관리 및 경영/자문 서비스 등 예비창업자 창업활동 전반에 대한 밀착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되는 기간은 협약 후 8개월 이내이며, 선정자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취소 또는 환수조치 된다.

해당 2020년 정부지원금 사업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며, 거주 지역 등에 관계없이 1개의 주관기관을 선택해야 접수할 수 있다. ‘첨단소재, 3D프린팅 분야’에 대한 창업 지원을 받고 싶다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선택해야 하며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는 현재 20개 기업만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지정할 시, 후속 지원으로 전 세계 유일한 복합소재 전시회인 ‘JEC World’ 박람회 참가를 위해 선정된 기업에게 ‘항공료 및 전시부스비’를 지원한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추진 중인 탄소기업 지정서를 발급하여 단계적으로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으로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신청은 3월 17일(화)부터 4월 20일(월) 18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벤처부 또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