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도시락, 재택근무 주목…원하는 기간 사용, 약정이나 설치 필요 없어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데이터 추가 사용을 위해 와이파이도시락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파이도시락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까지 연장되고, 특히 9일부터 순차적으로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면서 단기적으로 대용량의 데이터가 추가로 필요한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와이파이도시락은 “다자녀 가구의 경우 동시에 온라인 수업 접속이 필요해, 원활한 영상 시청을 위해 추가 와이파이 단말기를 찾고 있다”며, “인터넷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교육청 및 학교들의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와이파이도시락의 경우 원하는 기간만 사용 가능하고, 별도의 약정이나 설치 없이 택배로 수령 반납할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또한 대중교통이나 차량 등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어, 단기적으로 추가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일반 가정 및 직장인, 자취생과 같은 1인 가정에서도 추가 데이터 기기로 사용을 원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와이파이도시락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가격을 인하하고 기존 상품을 강화하며, 무제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 와이파이 상품을 다양화했다. 1일 1GB, 3GB, 무제한 등 원하는 용량, 일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단체 렌털도 가능하다.

와이파이도시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여행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 국내 상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전하며, 해외에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사용했던 고객들이, 재택 생활에서도 와이파이도시락을 먼저 찾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좀 더 효율적인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를 위해 국내 상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다시 여행의 든든한 친구로 와이파이도시락을 찾아주는 날을 위해 임직원이 더 나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와이파이도시락 국내 상품의 제공 용량 및 요금, 예약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 예약 문의는 와이파이도시락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