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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라임사태 관련 HNT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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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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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 매매거래 중지된 코스닥 상장사 대상

© 뉴스1 이은현 디자이너
© 뉴스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1조6000억원 규모의 '라임 환매중단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엔티(HNT) 서울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라임사태와 관련해 9일 오전 10시부터 에이치엔티 서울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카메라 모듈 제작업체 에이치엔티는 최근 실시된 2019년 연결재무제표 회계감사에서 '의견거절'을 받았다. 이후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며 에이치엔티의 주식 매매거래를 중지한 상태다.

검찰은 라임사태와 관련해 지난 3월26일 신한금융투자 전직 임원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의 도피를 도운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지난 31일에는 라임펀드 자금이 투자된 상장업체의 주식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이모씨 등 4명을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아울러 2일에는 라임의 배후 전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6)의 횡령을 도운 의혹을 받는 라임 본부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사안이 엄중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들에 대해 전원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은 상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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