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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LG폰이 아니다"…물방울 카메라·엣지 '파격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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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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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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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디자인 렌더링 /사진=LG전자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디자인 렌더링 /사진=LG전자
LG전자가 다음달 출시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일 일부 공개된 디자인 때문이다. 파격적이다.

새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그간 선보였던 'G' 시리즈 디자인을 탈피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새로운 디자인을 갖춘 만큼 G 브랜드도 떼고 새 펫네임(별칭)으로 다음 달 출시된다.



'물방울 카메라'에 '엣지'까지… LG폰답지 않은 LG폰


LG전자는 내달 국내 출시할 전략 스마트폰 디자인 렌더링을 9일 공개했다. 기존 LG전자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던 완전히 다른 외관이다.

렌더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후면 카메라다. 그간 가로로 배치하던 후면 카메라를 세로로 배치했다. 또 최근 대세로 자리 잡은 인덕션을 닮은 카메라 모듈 대신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을 선보였다. 물방울 카메라는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 다른 차별화 요소는 '3D 아크 디자인'이다. LG전자 최초로 디스플레이와 후면 양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디자인을 채택했다. 삼성전자 '엣지' 디스플레이를 떠올리면 쉽다. 제품을 아래쪽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 된다.

관련해 LG전자 측은 "보이는 디자인에서 그치지 않고, 손에 쥐었을 때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개성까지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눈으로 보아도 정갈하고, 손에 닿는 순간 매끈한 디자인 매력에 빠지는 세련된 느낌을 추구했다"며 "볼수록 만지고 싶은 매력적인 스마트폰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

제조사가 직접 출시 전 제품 렌더링을 공개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때문에 이번 제품 디자인 공개는 LG전자가 그만큼 자신 있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세련된 디자인·프리미엄급 성능에도 100만원 이하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디자인 렌더링 /사진=LG전자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디자인 렌더링 /사진=LG전자
LG전자 모바일 사업 부문은 지난해 4분기 기준 1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세운 것은 매스(대중)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운 중저가 5G 시장 공략이다. 매스 프리미엄은 성능은 프리미엄 제품에 가깝지만, 가격은 저렴한 제품을 말한다.

이번 제품은 그 첫 번째다.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는 만큼 그동안 사용해 왔던 G 브랜드도 버린다. G 시리즈는 2012년 LG전자가 내세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브랜드다. 그간 LG전자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지만, 새로운 전략에 맞춰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아직 제품 이름은 미정이지만, 과거 LG전자 휴대전화 사업 전성기를 이끈 '초콜릿폰'·'프라다폰'과 같이 제품 디자인과 특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제품은 6.7~6.9인치 크기에 퀄컴 최신 스냅드래곤 7시리즈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8GB(기가바이트) 램 등을 갖출 전망이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플래그십 성능에 근접하면서도 가격은 100만 원 아래로 책정해 대중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이번 제품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날 LG전자는 디자인만 공개하고 모델명과 구체적인 사양,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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