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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독도서관 '독립운동가의 길' 작품 시안 (서울시교육청 제공) © 뉴스1 |
그래피티에 담기는 독립운동가는 총 8명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해 Δ고종의 비밀문서를 품고 파리로 향한 김란사 Δ관동대지진 당시 일왕을 암살하려 했던 박열 Δ한일합방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을 쏜 안중근 Δ민족의 스승 안창호 Δ농촌사회운동과 홍커우공원 의거의 윤봉길 Δ일왕에게 폭탄을 던진 이봉창 의사의 초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벽화에 담았다.
독립운동가 초상 하단에 설치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정독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관련 도서와 DVD 자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1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정독도서관을 방문하면 그래피티 작가 레오다브(본명 최성욱)의 작업을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다.
정독도서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중등교육의 발상지인 정독도서관과 서울교육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지닌 이곳에서 진정한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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