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일반담배+전자담배 혼용 이용자 증가세…유해물질 차이 없어

머니투데이
  • 지영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4.10 09:33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일반담배+전자담배 혼용 이용자 증가세…유해물질 차이 없어
궐련형 일반담배 이용자의 전자담배 혼용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10일 '2019 흡연자 흡연행태 변화 조사'를 통해 권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등 신종 전자담배를 궐련과 함께 피우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담배사용 유형별로 구분해 3004명을 모집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3~4월 1차 조사 후 9월 재조사해 변화된 흡연방식을 관찰했다.

이 결과 1차조사보다 2차조사 때 궐련이나 전자담배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감소했다. 궐련 단독 사용자의 28%는 궐련과 전자담배를 혼용했고, 특히 궐련,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를 함께 혼용하는 삼중 사용자는 2배 증가했다.

한편 3개 흡연방식간 니코틴 의존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혼용한 흡연방식에서 나타난 발암물질 생체지표는 궐련담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신종전자담배가 속속 등장하는 상황에서 흡연자들이 금연 등의 이유로 신종전자담배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간이 경과하면서 궐련과 함께 신종전자담배를 혼용하는 흡연행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전자담배도 궐련과 유사한 수준의 중독성이 있고, 궐련과 신종전자담배를 혼용하는 경우 발암물질 노출 등 궐련과 유사하다"며 "금연클리닉, 금연치료 등을 통한 올바른 금연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환율 카드 뽑아든 중국…위안화 '12년만에 최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KB X MT 부동산 설문조사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