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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 연구원들의 연구활동 모습 / 사진제공=유한양행 |
유한양행은 지난해 7월 체결한 유한양행과 베링거인겔하임의 공동개발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4000만달러 중 1000만달러를 비임상독성시험이 완료된 이후 수령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계약금 일부 수령으로 YH25724 약물의 비임상독성시험 연구가 순조롭게 완료됐고, 연내에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 공동연구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NASH'는 간 내 지방 축적으로 시작돼 염증으로 발전해 최종적으로는 다수의 환자에게 간섬유증과 간경변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비만 환자와 당뇨병 환자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은 질병으로 알려졌다.
현재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고 전세계적으로 의학적 수요가 매우 높은 분야로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구개발이 한창인 분야다. 'YH25724'는 두 가지 약물 표적인 'GLP1 수용체'와 'FGF21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미국간학회 등 다수의 해외 학회에 임상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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