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투표소 위치 확인하세요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NAVER (182,400원 ▲1,700 +0.94%))가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색·지도 등 서비스에서도 선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 15일 선거 당일에는 특집 페이지를 통해 시간대별·지역별 투표율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투표 종료 후에는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의 공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 정당 판세와 화제의 선거구 및 지역별 출구조사 결과가 제공된다.

지도를 기반으로 지역별 개표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이를 통해 정당 별 지역구 의석 수와 비례대표 의석 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후 이번 국회의원 선거 결과의 특색과 전망을 비교할 수 있도록 각 방송사들의 다양한 선거 특집 방송을 모아 전달할 계획이다.

'사전투표 참여하려면'…지역별 투표소 위치, 후보자별 공보물 제공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10일부터는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을 위해, 네이버 검색 결과로 사전투표 준비물과 함께 지역별 사전투표소 위치, 코로나19에 대비한 대국민행동수칙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후보자 별 선거 공보물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공보물은 후보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는 핵심 자료다.

네이버에서 후보자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선관위에서 제공하는 후보자 정보와 함께 공보물도 확인할 수 있다. 총선 특집 페이지에서 지역구를 설정하면, 해당 지역구 후보자들의 공보물도 한 번에 비교해볼 수 있다.

우편이 아닌 온라인으로 제공되어, 이용자들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후보자 공약 중 먼저 보고 싶은 페이지로 빠르게 이동해 조회할 수 있고, 각 페이지를 확대 및 축소해서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