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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말고도 7명 더 당했다…폰 해킹 협박범 4명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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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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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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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금품 갈취…총책은 중국에, 조주빈은 무관

주진모 말고도 7명 더 당했다…폰 해킹 협박범 4명 재판행
검찰이 영화배우 주진모와 하정우 등 유명 연예인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얻은 정보로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변필건)는 지난 7일 김모씨(30)와 박모씨(40) 등 2명을 공갈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아울러 김모씨(34세), 문모씨(39세)도 공갈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와 박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주진모 등 유명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얻어낸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며 협박해 6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에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해킹 작업'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았다.

김씨와 문씨는 외국에 있는 총책 A씨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를 협박해 갈취한 자금을 세탁, 외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2일 김씨 등 4명을 검거해 같은달 20일 구속송치했다. 범행을 지휘한 총책 A씨는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태로,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조사에서 A씨를 가리켜 "그 사람이 시키는대로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외국에 있는 공범들에 대해서는 국제공조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해킹 수법을 확인하기 위해 삼성·애플의 기술협조 하에 추적도 진행 중이다.

김씨 등은 텔레그램방에서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조주빈은 텔레그램에서 '주진모의 메시지를 자신이 유출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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