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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나올 수 있을까…중소형 펀드 수익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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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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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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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펀드평가
/자료=한국펀드평가
지난주 펀드 시장에서 중소형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수익률 반등이 두드러졌다.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 관련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 업체들의 매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1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주간 수익률은 5.81% 상승했다. 액티브 주식형이 6.2%, 인덱스 주식형이 5.63% 올랐다. 액티브 주식형에서도 중소 주식형(7.34%)이 대형주 중심의 일반 주식형(5.94%)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액티브 주식형 주간 수익률 상위권도 대부분 중소 주식형이 차지했다. 'KB중소형고배당목표전환'(10.95%), '신한BNPETF스마트레버리지목표전환형'(9.89%), '현대인베스트먼트코스닥포커스'(8.95%),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8.65%), 'NH-AmundiAllset성장중소형주'(8.63%) 순으로 높은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코스닥은 6.7% 상승했다. 지난 2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가 10일 하루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종이 크게 올랐다. 코스닥 제약업종지수는 지난주 15.8% 급등했다. 의료코스닥 정밀기기지수도 8.9% 올랐다.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기대가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올랐다. 셀트리온제약 (134,200원 상승1900 1.4%)셀트리온 (324,500원 상승500 0.1%) 최근 16거래일 간 각각 123%, 5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해외 펀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던 브라질 주식형은 9.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원유 감산 합의로 국제유가 하락세가 제한되면서 수익률도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베트남 주식형은 11.36%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한 주 동안 108억원의 설정액이 순유입돼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많은 설정액 순유입 규모를 기록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베트남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4.8%의 경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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