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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장 "모든 공립학교 휴교 9월까지 연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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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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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지사 "휴교 결정 아직 안 내렸다" 반박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 © AFP=뉴스1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뉴욕시장이 시내 모든 공립학교를 9월까지 휴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뉴욕 주지사는 휴교 결정은 주지사 권한이고 아직 아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나머지 학기인 9월까지 모든 공립학교의 휴교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욕 시내 공립학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다. 학생 수는 모두 110만명에 달한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아이들과 가족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고통과 트라우마를 끝내기 위한 일"이라며 "우리는 모두 많은 일을 겪었지만 이 병을 확실히 끝내려면 계속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몇시간 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9월까지 휴교 유지는 블라지오 시장의 의견일 뿐 아직 결정짓지 않았다"며 "휴교 연장은 주지사의 권한"이라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 시내 모든 공·사립 학교들이 동시에 문을 열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 내 모든 학교들에 오는 29일까지 휴교를 연장하라고 지시했었다.

이에 뉴욕시 대변인은 시내 공립학교 휴교는 연장될 것이고 드 블라지오 시장의 의견은 타당하다고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클 멀그루 교사연맹 회장은 드 블라지오 시장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연맹 소속 교사 중 40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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