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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망자 2만455명…세계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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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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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명 추가 역대 최고치 갈아치워
사망자,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뒤이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

12일 오전6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전일보다 1708명 증가한 2만455명을 기록했다.

◇ 미국 사망자수 세계 1위 : 미국의 사망자수는 세계1위다. 이탈리아가 1만9468명으로 2위, 스페인이 1만6480명으로 3위, 프랑스가 1만3832명으로 4위다.

특히 미국의 사망자수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전일 신규 사망자 수가 2018명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고점은 7일 1971명이었다.

미 국립보건원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최근 미국내 사망자가 6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9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9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사망자수 약 6만명에 이를 것 : 앞서 그는 최악의 경우 미국 사망자가 10만 명에서 24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 모델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최근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며 사망자 예측치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 세기 최고의 전염병이었던 스페인 독감은 1918년부터 1920년까지 유행하며 약 2000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미국의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다. 미국의 확진자는 전일보다 2만6114명 증가한 52만8990명을 기록했다.

월드오미터 갈무리
월드오미터 갈무리

이는 압도적인 세계1위다. 2위 스페인, 3위 이탈리아, 4위 프랑스를 합한 것보다 많다.

◇ 뉴욕주에 집중돼 : 미국의 사망자 및 확진자는 특히 뉴욕주에 집중돼 있다. 이날 뉴욕의 확진자는 전일보다 8100명 증가해 모두 18만458명이 됐으며, 사망자도 전일보다 783명 증가해 모두 8627명이 됐다.

9일 (현지시간) 뉴욕의 하트 아일랜드에서 방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코로나19 사망자의 관을 매장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9일 (현지시간) 뉴욕의 하트 아일랜드에서 방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코로나19 사망자의 관을 매장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뉴욕시는 코로나19가 창궐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모든 국공립학교에 휴교령을 내리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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