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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 아반떼 '코로나 쓰나미' 넘다…車생산·내수·수출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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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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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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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잠정) 발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80 /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80 /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영향이 본격화한 지난달에도 핵심산업군은 자동차산업의 생산과 내수판매,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였다. 코로나19 대책으로 내놓은 개별소비세 인하정책과 G80, 아반떼 등 신차효과 등 덕분이다. 하지만 이달부터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본격적인 코로나19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국내 자동차 산업의 향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발표한 '3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6.8% 증가한 36만9165대로 집계됐다. 올 들어 출시된 현대자동차 (207,000원 상승1500 -0.7%) GV80, 르노삼성자동차 XM3 등이 판매호조를 보였고 지난달 첫 선을 보인 현대차 G80, 아반떼 등의 신차효과, 지난해 대비 늘어난 조업일수(+2일) 등이 자동차 생산을 늘렸다.

G80, 아반떼 '코로나 쓰나미' 넘다…車생산·내수·수출 모두 증가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G80, 아반떼 등 신차출시, 최근 출시된 GV80, 그랜저 등의 판매호조 등으로 지난달 생산이 14.4% 증가했다. 기아자동차 (82,600원 상승1600 -1.9%)도 신형 K5의 판매 호조, 신형 쏘렌토 등 생산 개시, 소형SUV 셀토스의 판매 호조 등으로 7.5% 늘었다. 르노삼성의 경우 미국 수출용인 닛산로그 물량이 크게 줄었지만 신차 XM3의 국내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2.8%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의 본격 생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EU지역 수출 중단에 따른 기저효과로 13.4% 생산이 줄었다. 쌍용자동차는 SUV 모델의 내수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부진 등으로 20.1% 감소했다.

(서울=뉴스1) = 기아자동차가 17일 온라인 런칭 토크쇼를 열고 신형 쏘렌토의 판매를 시작했다.  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신규 모델로,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사진은 4세대 쏘렌토 온라인 런칭 토크쇼 ‘쏘렌토 톡톡(SORENTO Talk Talk)’ 촬영 현장. (기아차 제공) 2020.3.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 기아자동차가 17일 온라인 런칭 토크쇼를 열고 신형 쏘렌토의 판매를 시작했다. 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신규 모델로,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사진은 4세대 쏘렌토 온라인 런칭 토크쇼 ‘쏘렌토 톡톡(SORENTO Talk Talk)’ 촬영 현장. (기아차 제공) 2020.3.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달 내수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효과 및 일부업체의 특별할인 프로모션, 영업일 증가 등으로 8.6% 증가한 17만457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해말 출시된 그랜저와 1월 출시된 GV80 등 신차효과 등으로 3.0% 증가했다. 기아차는 K5, 쏘렌토 등 신차효과와 전월 대기수요 해소 등으로 15.3% 늘었다.

한국지엠도 트레이블레이저의 본격판매로 39.6% 급증했다. 르노삼성 역시 소형 SUV인 XM3의 본격 출시, QM6의 판매 호조 등으로 판매가 83.7% 껑충 뛰었다. 반면 쌍용차는 소형 SUV 및 픽업의 경쟁모델 다수 출시 등으로 37.5% 감소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수입차의 경우 일본계 브랜드는 부진(-67.8%)이 이어졌다. 독일계 브랜드는 벤츠, BMW, 폭스바겐 등의 판매회복 등으로 15.3% 증가했다.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 미주로 급속히 확산하는 등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으로 자동차, 반도체, 정유화학 등 한국 주력 수출업종의 실적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0.3.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 미주로 급속히 확산하는 등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으로 자동차, 반도체, 정유화학 등 한국 주력 수출업종의 실적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0.3.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출도 선방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대수는 1년전보다 1.3% 증가한 21만919대로 집계됐다. 수출액으로는 3.0% 늘어난 38억2000만달러다. 고부가가치 차량인 SUV와 친환경차가 수출을 견인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베뉴, 코나 등 신형 SUV 중심의 판매 호조 등으로 11.8% 증가했다. 기아차도 신형 쏘렌토의 수출 개시, 소형SUV 셀토스의 호조 등으로 5.5% 늘었다. 쌍용차는 유럽시장에 신형 코란도 모델의 본격 판매 등으로 14.3% 증가했다.

반면 한국지엠은 신차 트레일블레이저 효과에도 EU수출 중단 영향으로 수출이 20.9% 감소했다. 르노삼성 역시 닛산로그의 계약물량 감소 등으로 57.4% 급감했다.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방탄소년단이 26일(현지 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수소 전기차 ‘넥쏘’를 타고 나타난 것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정국,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RM. (현대차 제공)2020.1.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방탄소년단이 26일(현지 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수소 전기차 ‘넥쏘’를 타고 나타난 것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정국,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RM. (현대차 제공)2020.1.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소전지차 등 친환경차의 경우 내수, 수출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내수시장을 보면 수소차 판매는 706대로 1년전보다 4배 이상(367.5%) 증가했다. 하이브리드는 27.4% 증가한 1만543대, 전기차는 15.6% 늘어난 5870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60.2% 급증한 536대 등 모든 차종(28.8%)이 호조세를 보였다.

수출도 6.8% 증가했다. 유럽 중심의 친환경차 수출 성장세 등으로 전기차(80.1%), 수소차(28.6%), 하이브리드(9.8%), 플러그인하이브리드(114.2%)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전기차 연속 32개월, 수소차는 연속 21개월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친환경차 수출 실적은 전체 수출량의 12.8% 차지했다.

3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위축 등에도 북미 SUV 판매호조 등으로 0.5% 증가한 1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3월 수출은 미국·유럽 코로나19 상황악화 이전 주문물량의 생산·선적 등으로 코로나19 영향이 제한적이었으나, 중국 이외 미국·유럽지역으로의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이후 수출은 녹록치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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