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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열린 가운데 200여 명의 전임교원이 참여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대학 행정에 화상회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교수진에게 줌 활용을 독려하고자 김 총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김 총장은 지난 6일 소집한 교무위원회와 행정협의회 회의도 화상회의 형식으로 주재한 바 있다.
그는 온라인 수업 장기화에 따른 서버 증설과 교육방법, 교육의 질 등 주요 과제와 현안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총장은 "강의 동영상을 단순히 e-class에 탑재하는 것을 넘어 쌍방향 온라인 소통방식을 수업에 적극 활용하는 등 온라인 교육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달 18일부터 원격수업 TFT를 구성해 온라인 수업 장기화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긴급 예산을 편성해 서버를 증설하고 강의 5부제, 줌을 활용한 2+1 온라인 수업 모델 개발, 강의 영상 전수 모니터링 등 안정적인 온라인 수업 운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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