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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장관 "원유 감산규모 1500만~2000만배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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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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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 <자료사진> © AFP=뉴스1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미국 등 주요 산유국 간의 합의에 따른 5~6월 세계 원유 감산 규모가 하루 1500만~2000만배럴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박 장관은 이날 현지 방송국 로시야1TV에 출연해 "국내 원유 생산업체 수장들을 만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트위터를 통해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가 검토 중인 원유감산 규모가 하루 2000만배럴에 달한다고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입장에서 조심스레 말하자면 OPEC+가 검토하는 감산 규모는 일반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하루 1000만배럴이 아니라 하루 2000만배럴"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OPEC+는 오는 5~6월 하루 970만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노박 장관의 말대로라면 OPEC+의 감산 규모는 합의된 양로부터 약 2배 늘어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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