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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최악은 끝났다"는데…코스피는 또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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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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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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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뉴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23일(현지시간) 폭증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으로 바꿀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취재진과 주방위군을 상대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뉴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23일(현지시간) 폭증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으로 바꿀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취재진과 주방위군을 상대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미국 내 코로나19(COVID-19) 뉴욕주를 중심으로 바이러스 확산세가 주춤해지며 뉴욕증시가 혼조세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의 향방이 주목된다. 전날 국내 증시는 기업 실적 하향 우려와 글로벌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하락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될 중국 3월 수출입동향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8.60포인트(1.39%) 내린 2만3390.7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 역시 28.19포인트(1.01%) 후퇴한 2761.63으로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2거래일 만에 첫 하락이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8.85포인트(0.48%) 오른 8192.42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외출자제령의 수혜주로 지목된 넷플릭스와 아마존은 이날 오히려 각각 7%, 6% 이상 급등했고, 테슬라도 13% 넘게 폭등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부진이 예상되면서 매물을 출회하며 하락했다"며 "뉴욕주 주지사의 '코로나 최악은 지났다'라는 발언에 힘입어 낙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날(14일) JP모건 등 금융주를 시작으로 미국의 1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1분기 S&P500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특히 에너지(-51.5%), 경기 소비재(-33.1%), 산업재(-28.9%) 등이 코로나19 타격이 심각할 것으로 추정된다.
[칭다오=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마스크를 낀 노동자가 제조된 타이어를 옮기고 있다. 2020.02.28.
[칭다오=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마스크를 낀 노동자가 제조된 타이어를 옮기고 있다. 2020.02.28.


한편, 미국에서 유독 희생자가 집중된 뉴욕주의 발병 추세가 진정세로 접어든다는 소식은 증시 불안을 그나마 수그러뜨렸다. 이날 기준 뉴욕주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 수는 하루동안 671명이 늘어 1만56명을 기록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며칠간 700명 이상에 달하던 뉴욕주의 일일 신규 사망자 수가 다소 줄었다"며 "일일 사망자 수 등의 곡선이 평탄해지고 있다"며 "우리가 무모한 짓만 하지 않는다면 최악은 끝났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미 증시 하락폭 축소 등을 고려해 국내 증시의 하락은 제한될 것"며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반등이 예상되나 뚜렷한 방향성 없이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전일 대비 34.94포인트(1.88%) 하락한 1825.7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4.55포인트(2.38%) 내린 596.71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될 중국의 3월 수출입 동향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중국의 경제 재개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인만큼 글로벌 경제 재개 이후 업종의 방향성 등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중국 경제지표 결과가 국내 증시 단기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 조정은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로, 또 한 번의 비중확대 기회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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