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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힘내세요"…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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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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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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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으로 늘어난 11일 서울 구로구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0.3.11/사진=뉴스1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으로 늘어난 11일 서울 구로구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0.3.11/사진=뉴스1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마다 담당기관이 달라 어떤 지원을 어디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정리해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보증·대출·세제 지원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소기업 대책 간담회'에 서 중소기업인들이 생각에 잠겨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소기업 대책 간담회'에 서 중소기업인들이 생각에 잠겨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경영난 해소를 위한 각종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관련 물품제조·서비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050억원 규모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용보증기금 역시 피해 중소기업 대상 7000억원 규모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각각 기술보증기금(1544-1120)과 신용보증기금(1588-6565)에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은 6250억원 규모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를 2.65%에서 2.15% 수준으로 낮췄고 지원한도도 10억원에서 15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1357)에서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확진자나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종업원분 등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 범위로 연장할 수 있다. 이미 고지된 지방세 징수도 6개월까지 유예한다. 지자체에 따라 세무조사 유예나 지방세 감면 조치도 이뤄진다. 원부자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한 수출입 기업의 경우 최대 1년의 관세 납기연장·분할납부 혜택을 받는다.


"힘들어도 자르지 마세요"…고용 지원 받기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실업급여안내문을 들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5만 6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3만 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급여 수혜액은 8932억원을 지급해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7819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사진=뉴시스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실업급여안내문을 들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5만 6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3만 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급여 수혜액은 8932억원을 지급해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7819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사진=뉴시스

코로나19 여파가 실업대란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는 경영난에도 휴업, 휴직 등으로 고용 상태를 유지하는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휴업수당의 90%를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재택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은 간접노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 1~2회 활용 근로자의 경우 1인당 연간 260만원, 주3회 이상 활용시엔 520만원을 지급한다. 역시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격리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기업은 개인별 임금 일급을 기준으로 1일 최대 13만원까지 유급휴가비 지원금을 지급한다.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에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어려움, '여기서' 접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본사 정문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발열 체크 하고 있다 .2020.02.26.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본사 정문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발열 체크 하고 있다 .2020.02.26. /사진=뉴시스

각 기관은 코로나19 관련 어려움을 접수하고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다. 중소기업이라면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 중견기업이라면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중견기업 애로접수센터(02-3275-1954, fomek119@fomek.or.kr)를 활용하면 된다.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애로는 금융감독원(1332)이 접수한다.

수출기업들은 무역협회 수출애로해소 지원센터(02-6000-5237)에서 금융·자금지원, 수출 오더 취소·연기, 물류 애로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소재·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소재부품수급 대응지원센터(02-2100-1572)가 돕는다. 중국 진출기업을 위해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코로나19 비상대책반(1600-7119)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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