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긴급돌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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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3일 충남 아산 신창초등학교를 방문, 다문화 학생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0.4.13/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4일 오후 2시 경기 안양시 덕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개학에 따른 긴급돌봄 운영 현장을 점검한다. 오는 16일 초등학교 4~6학년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원격수업 지원 준비와 방역용품 구비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차질 없이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돌봄교실에서 EBS 시청 가능 여부, 컴퓨터실 확보 등 학습 여건을 살필 예정이다. 원격수업도우미 활용 등 원활한 수업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도 함께 살핀다.

유 부총리는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원격수업이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초등학교 긴급돌봄에 대한 학부모의 기대와 의지가 큰 만큼 꼼꼼하게 준비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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