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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코로나 대응, 총선 여당에 도움"-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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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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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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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당 대표들을 만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28일 오후 영접 나온 문희상 국회의장과 악수 대신 주먹을 맞대며 인사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여야 정당 대표들을 만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28일 오후 영접 나온 문희상 국회의장과 악수 대신 주먹을 맞대며 인사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여당이 15일 총선에서 유리한 상황이 됐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총선 승리는 문정부의 경제 재편 목표를 되살릴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연말까지만 해도 부진한 경제성장률과 정치 추문 등으로 패배 가능성이 높았던 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상황이 뒤집혔다"며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회복되면서 집권당이 국회를 장악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권의 승리에 힘입어 문 대통령은 노동자 중심 국정과제를 계속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를 재편할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이어 "결국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최악의 상황이 끝나면 (총선 이후) 임금을 우선시하고 고가주택 개발 규제를 강화해 불평등을 줄이려는 (문재인정부의) 정책을 계속할 수 있는 잠재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선거 이후 문 대통령이 레임덕을 겪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블룸버그는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문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레임덕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도, 해당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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