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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주빈, 29일 재판 시작…법정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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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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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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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사진=뉴스1
조주빈./사진=뉴스1
미성년자 등 수많은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 등을 받는 조주빈(25)의 재판이 오는 29일 시작된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주빈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다. 따라서 조주빈이 모습을 드러낼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구속 상태인 조주빈이 출석을 원한다면 직접 법정에 설 수도 있다.

이날 재판에선 검찰이 공소요지를 밝히고 조주빈 측은 그에 대한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조주빈이 향후 재판에서 어떤 주장을 펼칠 것인가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주빈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아동·청소년 8명을 협박, 성착취 영상물 등을 제작하고 영리 목적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배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성인인 피해자 17명으로부터 협박 등 방법으로 성착취 영상물 등을 촬영, 이를 텔레그램에서 판매·배포한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피해자 A(15)양에게 나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다른 이를 통해 강간미수 등을 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밖에 지난 1월 '박사방' 관련 프로그램 방송을 막을 목적으로 피해자에게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녹화를 하게 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5명에게 '박사방' 홍보 영상 등 촬영을 강요한 혐의 등도 있다.

앞서 법원은 조주빈 사건을 중요 사건으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적시 처리 사건'으로 지정하고, 성범죄·외국인 전담 재판부인 형사합의30부에 배당했다.

형사합의30부의 이현우 부장판사(50·사법연수원 25기)는 과거 청주지법에서 근무하며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바 있다. 또 여성에게 수면제를 타고 상습 성폭행한 20대 학원장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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