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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美 ESPN 중계, 왜요?... 수준 차 비교하겠지만 위상 UP"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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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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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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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트윈스 감독. /사진=LG 트윈스 제공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 /사진=LG 트윈스 제공
류중일(57) LG 트윈스 감독이 KBO 리그의 미국 내 중계 가능성에 대해 "한국 야구의 위상이 올라가겠죠"라면서도 일부 '비교'가 될 것을 우려했다.

류중일 감독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청백전을 마친 뒤 미국 ESPN이 한국 야구 중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류 감독은 대뜸 "왜요?"라고 되물은 뒤 "왜 중계를 하냐고요"라고 입을 열었다.

최근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측에 KBO 리그 중계권에 대한 문의를 해왔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기된 가운데, 청백전 등을 펼치는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KBO 관계자는 "한국 야구 중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의가 온 상태"라면서 "저희는 개막이 확정된 이후에야 논의를 할 수 있다고 ESPN 측에 전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아무래도 한국 야구의 위상이 올라가겠죠"라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수준 차이를 비교하게 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류 감독은 "예를 들어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변화구 투수도 있지만 강속구 투수가 굉장히 많다. 150~155km를 던지는 선수들, 그리고 변화구도 크게 확확 떨어지는 선수들이 많다. 힘에서도 차이가 난다. 그렇게 비교 평가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LG 신인 투수 이민호(19)도 미국 ESPN 중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딱히 다를 건 없을 것 같다. 잘하면 그래도 더욱 인기가 많아진다고 해야 할까. 저는 우리나라에서 중계가 되는 것만으로도 좋다. 딱히 외국 중계에 대해서는 신경 안 쓴다"고 쿨하게 말했다.

잠실구장 전경. /사진=뉴스1
잠실구장 전경. /사진=뉴스1


이제 KBO 리그는 각 구단 간 연습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LG는 오는 21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상대한다. 류 감독은 "현재 외국인 선발들은 개막까지 못 들어갈 가능성이 많다. 일단 두산전 선발 투수는 차우찬과 송은범, 임찬규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정찬헌, 이민호, 김윤식 등도 나머지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습경기부터 주전 라인업이 다 나갈 것"이라면서 외국인 타자 라모스에 대해 "현재 훈련 중이다. 22일 수원 kt전부터 나설 수 있다. 처음엔 4번 타자 겸 1루수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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