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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조작' 토론회 목요일 개최…이준석 "유튜버 참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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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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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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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사진=이동훈 기자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사진=이동훈 기자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두고 제안한 보수 논객과의 공개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 위원에 따르면 오는 23일 목요일 오전 11시 펜앤드마이크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21대 총선 사전투표 투표조작 의혹에 대해 다룬다.

이 위원과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조작은 없다' 측 패널로, 양선엽 공정선거 국민연대 대표와 오동길 시민이 '조작이 있다' 측 패널로 참석한다.

토론회 진행은 최대현 펜앤드마이크 부장이 맡으며, 시청자들은 실시간 전화연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위원은 "(사전투표) 조작을 주장하는 분들이 현실에서 뭘 들고 나올 수 있을지 진심으로 궁금해 기대된다"며 "며칠째 참여를 권유했으나 조작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들의 참여가 없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목요일 전까지 (참여의 문을) 열어놓겠으니 다들 그들을 닦달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은 또 "아마 유튜버들은 이준석이 첫 토론에 나가서 무슨 말을 하는지 지켜보고, 간 보고 나서 이준석의 논리 전개가 파악되면 그다음에 뭔가 만들어서 나오려고 하겠죠"라고 비꼬았다.

이번 총선에서 접전을 펼쳤던 일부 지역의 통합당 후보가 본 투표에서 앞서고도 사전투표에서 뒤져 역전당한 경우가 발생하며, 강경 보수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사전투표 조작 의혹이 퍼졌다. 수개표로 진행된 사전투표 개표에서 '일정한 비율에 따라 득표수가 배분됐다'는 주장이다.

이에 이 위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성하고 혁신을 결의해야 할 시점에 사전투표 의혹론을 물면 안 된다. 내가 바로 본투표 당일 이기고 사전투표에 져서 낙선한 후보"라며 "사전투표 조작설 이야기하는 사람은 그냥 유튜버 농간에 계속 놀아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 위원은 지난 19일 "이준석을 박살 낼 좋은 기회"라며 "사전투표 관련 제기할 의혹이 남았다면 선착순 5명 이내로 모여 며칠 내 생중계 공개 토론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특히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한 보수 유튜버들의 참가를 독려했지만, 이들은 토론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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