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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기만에 흑자 현대일렉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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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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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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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조직원 전체가 뭉쳐서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생겼습니다."

조석 현대일렉트릭 (11,800원 상승550 -4.5%) 대표이사(사장)는 27일 현대일렉트릭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는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5분기만에 일궈낸 흑자전환 여세를 몰아 연간 흑자전환에도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은 27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864억 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4179억 원) 대비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018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과 공정 효율성 제고, 긴축경영 등 원가절감 노력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고압차단기, 전력변압기 등 초고압기기부문에서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전략을 통해 계약한 사업들이 이번 분기 매출로 반영되고 올해 1월 생산효율을 높인 울산의 변압기 스마트팩토리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주력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2018년부터 2년 간 실시한 강도 높은 비상경영 결과 인력효율화와 경비 절감을 이뤄낸 것도 흑자 실현에 도움을 줬다.

현대일렉트릭은 향후 공적개발원조 지원을 받는 개발도상국 사업과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사우디 아람코 관련 공사 입찰에 적극 참여해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고 있는 전력 ICT 솔루션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실적 개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조 사장은 "안정적 수주와 내실있는 경영, 원가절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연간 기준 흑자전환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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