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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치료용 엑소좀 4세대 기술로 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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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협력팀 윤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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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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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기업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 이하 '일리아스')가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하는 '2020 제6회 대한민국 산업대상'의 '바이오대상'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올해 6회째인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룬 기업,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는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등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로고/사진제공=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로고/사진제공=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일리아스는 엑소좀에 약물을 탑재한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다. 엑소좀은 우리 몸의 세포가 분비하는 일종의 나노입자다. 세포는 다양한 메시지를 상호 교환하는데, 이 메시지를 품고 운반하는 것이 엑소좀이다. 이를테면 암세포도 암 전이 특이 단백질을 엑소좀에 담아 내보낸다.

이처럼 엑소좀에는 단백질, 지방, 대사물질, 핵산(DNA/RNA) 등 모세포의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특정 질병을 조기 감지하면서 치료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까닭이다.

일리아스는 치료 효능을 내는 단백질을 광가역적 단백질 모듈로 엑소좀에 탑재하는 핵심 원천 기술(기술명 EXPLOR®)을 확보했다. 2016년 7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에 소개된 이후 2017년 5월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 8개국에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기존 치료용 엑소좀 기술은 1세대, 2세대, 3세대로 나뉘었다. 일리아스 기술은 4세대로 분류된다. 3세대에선 단백질과 같은 분자량이 큰 물질을 엑소좀에 탑재하기 위해 엑소좀 바깥에 붙였다. 큰 고분자 단백질을 엑소좀 안에 넣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넘은 것이 일리아스의 4세대 기술이다. 엑소좀 내부에, 특히 엑소좀 막에 얽매이지 않는 프리폼(free form)으로 탑재 가능토록 한 것이다. 일리아스는 이 기술로 염증반응억제(항염증) 단백질을 탑재한 엑소좀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삼고 있다. 최근 항염증 단백질 탑재 엑소좀으로 패혈증 동물모델에서 치료 효과를 보이고 그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등재했다.

회사 측은 "최근 3년간 2018년 시리즈A 투자, 2019년 미국 법인 설립, NIH 과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등을 이끌어 냈다"면서 "이번 바이오대상 수상으로 또 다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일리아스는 올 들어 글로벌 제약사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경력을 보유한 부사장급 핵심 임원들을 영입,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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