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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 '브리검 3이닝 완벽-박병호 첫 대포' 키움, 두산에 10-6 승... 지난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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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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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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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고척 두산전 3회말 투런 홈런을 친 박병호(오른쪽)가 이택근(왼쪽)-이정후와 기쁨을 나누는 모습. /사진=뉴스1
29일 고척 두산전 3회말 투런 홈런을 친 박병호(오른쪽)가 이택근(왼쪽)-이정후와 기쁨을 나누는 모습. /사진=뉴스1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에서 두산 베어스에 우위를 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앞서 잠실에서 당한 패배를 홈에서 제대로 갚았다.

키움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연습경기 두산전에서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와 박병호의 대포 등을 통해 10-6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키움은 연습경기 2연패 후 3연승을 달렸다. 지난 22일 두산에 당했던 0-5 완패도 설욕했다. 두산은 4연승 실패. 타선은 6회에만 6점을 내는 등 괜찮았으나, 투수진이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3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3이닝-60구를 계획으로 잡고 등판했으나, 단 35구 만에 3이닝을 삭제시켜버렸다.

이어 올라온 요키시는 3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6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4회와 5회는 삼자범퇴로 깔끔했으나 6회가 집중 4안타를 맞았고, 실수와 실책까지 겹치며 4점을 내주고 말았다. 투구수는 44개였다. 다음 김성민이 승계주자 실점을 허용해 실점이 6점이 됐다.

3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인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사진=뉴스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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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인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사진=뉴스1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연습경기 첫 홈런을 폭발시키며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김하성이 3안타 3타점을, 이정후가 2안타 3타점을 더했다. 김혜성이 2안타 3득점 2볼넷으로 1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고, 외국인 타자 테일러 모터는 큼지막한 2루타 한 방을 날리며 연습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2회까지는 나쁘지 않았으나, 3회 흔들리고 말았다. 잠재적 선발 자원이나, 일단 이날은 삐끗했다. 이어 올라온 권혁도 ⅔이닝 2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대신 세 번째 투수 이동원이 위력을 뽐냈다. 4회 위기에서 등판해 5회까지 1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만들었다. 최고 155km의 강속구를 폭발시켰고, 제구도 좋았다.

타선에서는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최주환도 1안타 1타점을 만들었다. 오재원과 박건우는 나란히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3회말 키움이 먼저 점수를 냈다. 박주홍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와 김혜성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김하성이 좌월 적시 2루타를, 이정후가 우측 2타점 적시타를 연달아 터뜨려 3-0이 됐다.

연습경기 첫 등판에서 삐끗한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사진=뉴스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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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 첫 등판에서 삐끗한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사진=뉴스1

다음 박병호가 대포를 쐈다. 볼카운트 3-0 상황에서 상대 최원준의 4구째 139km짜리 속구를 그대로 밀어쳤고,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자신의 이번 연습경기 1호 홈런이었다.

4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2사 후 박주홍-김혜성의 연속 볼넷이 나왔고, 김하성이 중전 적시타를 쳤다. 스코어 6-0. 다음 이정후 타석에서 투수 보크고 나왔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 이정후가 우측 적시 2루타를 다시 날려 8-0으로 간격을 벌렸다.

두산이 6회초 따라갔다. 박건우의 볼넷, 오재원의 1루수 앞 내야안타, 오재일의 좌전 안타로 2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페르난데스가 우전 2타점 적시타를, 최주환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3-8을 만들었다.

이어 허경민의 3루 땅볼 때 3루수 포구 실책이 나왔고,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4-8이 됐다. 정상호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가 됐고, 정수빈의 땅볼 때 유격수 실책이 다시 나와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6-8까지 추격했다.

그러자 키움이 6회말 바로 달아났다. 1사 후 김혜성의 좌중간 2루타가 터졌고, 김하성이 좌전 적시타를 쳤다. 박병호의 우전 안타로 2사 1,3루가 계속됐고, 이지영이 중전 적시타를 더해 10-6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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