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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 안 팔린다"…사우디, 1분기 재정적자 1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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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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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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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선/사진=AFP
시추선/사진=AFP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재정적자가 올 1분기 90억 달러(11조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 위축과 석유 수요 급감, 유가 폭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재무부는 이날 올 1분기 사우디 재정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22% 감소한 51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사우디 정부 재정의 67%를 차지한 석유 부문 수입이 340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4% 줄었다. 비(非)석유 부문 수입도 같은 기간 17% 떨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사우디 정부는 2020년 회계연도에 재정수입 2215억 달러, 지출 2720억 달러 규모의 적자 예산을 편성했다.

사우디는 재정 적자를 메우고 코로나19 위기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자 이달 15일 70억 달러 규모의 달러 표시 중·장기 국채를 발행했다.

또 사우디 재무부는 이달 초 재정적자에 대비해 올해 외화 보유고에서 320억 달러를 사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3월 한 달 사우디 외화보유고는 270억 달러 줄어 4640억 달러로 추산됐다. 이는 2011년 4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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